대한통운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택배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오키드 룸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대한통운은 택배부문에서 우체국택배와 공동으로 1위에 선정,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사진)"고 설명했다.
대한통운은 "휴일에도 이용가능한 '365 택배' 를 출시하고 24시간 접수 가능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며 "업계 최초로 ALL IP기반의 대전통합콜센터를 설치, 콜 응대율(상담원에게 전화할 때 받는 비율)을 99%까지 높이고 웹 채팅, 실시간 화물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형의 서비스를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SQI(Service Quality Indicator)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의 필요에 가장 정확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인간적인 정이 깃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구현해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 NCSI) 평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1998년부터 해당 상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수준을 측정하고 있으며 택배부문 조사는 올해 처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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