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핏(대표 전준연, www.cufit.net)이 자전거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오픈라이더’를 시즌3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오픈라이더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어플로, 최근 시즌3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속도계와 길 안내 기능이 강화된 것. 특히 자전거 길 안내 기능의 경우 다중 경로 안내 시스템이 도입되어 추천경로, 최단경로, 대체경로 등 다양한 자전거 길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한다.
또한 자전거 라이딩 기록을 보기 쉽게 정리해주는 주행 기록에 각종 통계 데이터가 추가되어 보다 자세하게 자신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간 라이딩 데이터를 기준으로 경쟁할 수 있는 라이더 랭킹 기능도 마련됐다.
쿠핏 관계자는 “오픈라이더에는 전국의 유명한 자전거 경로가 모두 담겨져 있고 구글 피트니스 혹은 삼성 S헬스와 연동하여 라이딩 기록을 통합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오늘의 날씨, 이번주 날씨, 습도, 풍향 등 라이딩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날씨 정보 또한 제공하며 라이딩을 멀리, 오래할수록 이용자의 레벨이 올라가는 레벨업 시스템으로 라이딩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픈라이더는 전 세계 3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3 업그레이드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8개국 언어를 추가 지원하게 된만큼 전세계 라이더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로 발전하려고 한다는게 쿠핏 측 설명이다.
오픈라이더 시즌3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