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폭파하겠다" 협박전화 걸려와…경찰 수색중

입력 2015-10-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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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에 들어서는 롯데월드타워 현장 전경.(사진제공=롯데건설)
▲서울 송파구 잠실에 들어서는 롯데월드타워 현장 전경.(사진제공=롯데건설)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경기 군포경찰서에 괴한이 휴대전화로 "오늘 오후 4시 40분 제2롯데월드를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걸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2롯데월드 현장에 출동해 폭발물이 설치됐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 전화가 장난전화일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대피 조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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