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지난해 1조7597억 적자

입력 2007-03-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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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해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지난 2004년 이후 3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 29일 2006년 연차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조759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 2004년 1502억원, 2005년 1조8776억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은이 대규모 적자를 이어간 것은 통안증권 이자가 2005년보다 1조8230억 늘어난 7조1266억원에 달했고 예치금 이자가 745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전체 영업비용에서 차지하는 통안증권 이자부문은 2005년 중 65%에서 다소 줄었다.

대신 장기물(14일) RP매각 활성화 등으로 인한 이자가 증가했다. 2005년 5907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878억원으로 4971억원(84%)나 늘었다. RP매각 이자의 비중은 전체 영업비용중 약 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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