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성현, “우승 놓쳐 아쉽지만 만족해요!”

입력 2015-10-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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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한국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박성현이 한국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프로골퍼 박성현(22ㆍ넵스)의 말이다.

박성현은 18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약 22억8000만원)에서 우승자 렉시 톰슨(미국ㆍ15언더파)에 한 타 차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박성현은 “처음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였는데 나흘 내내 상위권에 머물러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성현은 “초반에 (버디) 기회는 많이 있었는데 (퍼트 불안으로)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특히 14ㆍ15번홀은 세컨드 샷이 좋아서 짧은 퍼트를 남겨뒀는데 버디를 성공시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첫 LPGA 투어 출전이었던 만큼 부담감이 컸냐는 질문에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당연히 같은 무대지만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압박감은 컸던 것 같다”며 “샷도 그렇고 퍼트도 잘 안 됐다. 하지만 몇 홀 지나고 나니 내 스윙이 나왔다. 초반 부진이 아쉬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진출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대회 첫날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수립한 박성현은 우승할 경우 LPGA 투어에 갈 생각이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박성현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언어적인 문제도 그렇고 낯선 환경에서 적응을 잘 못하는 편이다. 내년까지는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1ㆍ2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18ㆍ뉴질랜드)를 비롯해 최나연(28ㆍSK텔레콤),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 김효주(20ㆍ롯데), 김세영(22ㆍ미래에셋), 장하나(23ㆍ비씨카드),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이정민(23ㆍ비씨카드), 박성현, 폴라 크리머, 렉시 톰슨, 브리타니 린시컴, 크리스티 커, 안젤라 스탠포드, 미셸 위, 앨리슨 리(이상 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청야니(대만), 펑샨샨(중국) 등 세계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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