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롯데호텔 신격호 회장 34층 집무실 출근

입력 2015-10-19 10:51 수정 2015-10-19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부인 조은주씨와 함께 19일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로 출근하기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oljjak@ )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부인 조은주씨와 함께 19일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로 출근하기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oljjak@ )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호텔 34층 집무실로 출근했다. 지난 16일 롯데그룹과 공동 관리에 들어간 이후 첫 출근이다.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호텔 본관에 위치한 G4 엘리베이터를 타고 34층에 위치한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로 들어섰다.

앞서 지난 16일 장남인 신 전 부회장과 롯데그룹은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 관리 주도권을 놓고 충돌을 빚은 뒤, 양 측은 이후 공동관리에 들어갔다.

SDJ코퍼레이션 정혜원 상무는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의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출근 계획을 알리며 "전용카드 키를 신 전 부회장과 SDJ코퍼레이션이 각각 한 장씩 보유하게 됐다. 총괄회장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신 전 부회장이 매일 찾아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이어 "롯데그룹이 일방적으로 관리할 때는 신 전 부회장도 롯데그룹에 먼저 얘기하고 갔어야 했고, 다른 방문자가 있다는 이유로 신 전 부회장의 방문조차 거부당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34,000
    • +1.22%
    • 이더리움
    • 4,207,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520,000
    • +0.97%
    • 리플
    • 769
    • +1.18%
    • 솔라나
    • 278,500
    • +0.65%
    • 에이다
    • 607
    • +1.85%
    • 이오스
    • 659
    • +2.17%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700
    • +1.89%
    • 체인링크
    • 18,700
    • +5.53%
    • 샌드박스
    • 366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