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웅진씽크빅)
이번 도서전에 참가한 대다수의 한국 업체들이 한국관 내에 부스를 설치한 반면, '웅진북클럽'은 디지털 콘텐츠 등을 전시하는 ‘Digital Innovation(디지털 이노베이션)’ 핫스팟에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측은 총 5일 동안 하퍼콜린스(HarperCollins), 맥밀란(Macmillan), 펭귄(Penguin) 등 대형 출판∙교육 업체 300여 곳과 만나, '웅진북클럽' 콘텐츠 저작권과 플랫폼 수출은 물론 각종 사업 제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선 '웅진북클럽'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에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선 연구개발실장은 “면담 신청이 몰려 명함만 받고 돌아가거나, 다음날 다시 찾아오는 업체들도 많았다”며 도서전 당시 상황을 전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매년 10월 5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도서전이자 영향력 있는 도서 박람회로 세계 출판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