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올해 6450억원 매출 및 경상익 650억원 목표

입력 2007-03-29 10:19 수정 2007-03-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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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신약개발 집중 및 해외 진출 가속화

동아제약은 올해 6450억원의 매출과 65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3호 신약개발 역량에 집중하고 ▲당뇨병 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ETCㆍOTC 품목을 발매할 계획이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아제약은 올해 '새로운 도약 2007'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기제품 육성 ▲이익나는 영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자이데나'의 해외임상 및 난치질환의 하나로 알려진 폐동맥 고혈압이나 삶의 질과 관련된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추가 임상실험을 단행하고 자기제품 개발 역량을 늘려 3호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자이데나' 및 자체개발 전문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 제약기업으로의 도약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중동 및 중국 등에 '자이데나'와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등 전문의약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초에도 중국에 위염치료제인 스티렌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회사의 생존 및 성장을 위해 보증되는 선행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국제의약품 생산규격인 CGMP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산시설을 완비하고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우수인재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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