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내년 사업계획 '準 비상경영' 수립

입력 2015-10-19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수적 목표ㆍ신성장동력 성과 창출 초점”

삼성그룹과 LG그룹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비상경영'에 준(準)하는 방향에서 수립하고 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도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다. 다만 삼성과 LG는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주력 핵심사업과 신성장동력에 대해서는 성과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LG가 올해 경영성과 취합과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통상 10월은 각 그룹들이 한해 예상 실적 등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를 기준으로 연말 정기인사와 조직개편, 글로벌 전략협의회에 반영하고 있다.

삼성 계열사는 이달 말까지 삼성 미래전략실에 예상 연간 실적과 함께 내년 투자계획 및 실적 목표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한 달 동안 경영계획 및 목표 실적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계열사와의 조정을 거쳐 최종 사업계획안을 확정한다. 더불어 삼성전자 각 사업 부문과 부품 계열사의 한 해 성적표에 상응하는 사장단 인사를 결정짓는다.

삼성 관계자는 “10월 업적보고는 구체적인 수치보다 각 계열사의 전체적인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경영계획 및 목표를 보고하는 의미가 크다”며 “미래전략실은 계열사별 겹치는 사업 및 중복 투자계획에 대한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그룹 차원에서 사업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부품계열사 실적이 좋지 않았던 만큼, 실적 목표가 예년 대비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계열사별 신사업의 경우 구체적인 성과 창출 목표를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12월 초 삼성 사장단 인사 이후 임원인사, 그리고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이후 중순경 내년 사업 부문별 사업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략협의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20일 전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는 본사 경영진을 포함해 해외 법인장과 총괄 등 전 세계 500여명의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인다.

LG 주요 계열사들도 내년도 경영전략 수립에 분주하다. 현재 LG전자를 비롯한 LG 계열사들은 내부적으로 올해 경영성과 취합 및 사업전략 마련에 돌입한 상태다. 각 계열사들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가진 사업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이르면 이달 말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구본무 LG그룹 회장 주도의 업적보고회를 실시한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업적보고회에는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올해 경영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과 투자계획 등을 논의한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25]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2.25] [기재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3]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2.13]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생활 보호필름 필요 없다”…갤럭시S26, 하드웨어 진화로 보안 혁신 [언팩 2026]
  • 은행권 ‘삼중 압박’…수익성·건전성·공공성 사이 줄타기
  • “상장폐지인데 왜 올라?”⋯투기ㆍ착시와 프리미엄 구분하려면
  • 반도체 이어 ‘증권·원전·방산·이차전지’ 랠리⋯순환매로 넓어지는 상승장 [육천피 시대 개장]
  • 낮 최고 16도 포근…전국 대체로 흐림 [날씨 LIVE]
  • 민희진, "분쟁 종료하자" 제안⋯하이브는 292억 공탁금 걸어 '또 엇갈림'
  • 반대한 안건 이제와서 제안…MBK·영풍, 주총 앞두고 ‘오락가락’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11,000
    • +3.96%
    • 이더리움
    • 2,943,000
    • +8.36%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35%
    • 리플
    • 2,052
    • +3.9%
    • 솔라나
    • 125,800
    • +8.35%
    • 에이다
    • 426
    • +12.11%
    • 트론
    • 410
    • -1.44%
    • 스텔라루멘
    • 233
    • +5.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00
    • +3.63%
    • 체인링크
    • 13,260
    • +10.32%
    • 샌드박스
    • 125
    • +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