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달러·엔 119.35엔

입력 2015-10-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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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영향이다. 다만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을 웃돈 것이 달러화 하락폭을 제한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119.3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오른 1.136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5.68엔으로 0.07% 상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 3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6.9%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시달렸던 2009년 1분기 이후 6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성장률은 전문가 예상치 6.8%는 웃돌았다.

엘리어스 하다드 호주커먼웰스뱅크 환율 투자전략가는 “중국 성장률은 예상보다 좋았다”며 “이는 중국 경제활동이 둔화하고 있지만 시장이 우려할만큼 느린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32%로 점쳤다. 이는 지난 14일의 27%에서 다소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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