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캣맘 사건 피해자 "사과 못 들었다" 분통…네티즌들 "가해학생 부모 뭐하나" 비난 봇물

입력 2015-10-19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캣맘 벽돌사건' 용의자 초등학생 혐의 인정(출처=YTN 뉴스 영상 캡처)
▲'캣맘 벽돌사건' 용의자 초등학생 혐의 인정(출처=YTN 뉴스 영상 캡처)

용인 캣맘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캣맘 벽돌 사건’의 피해자 박씨는 19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가해학생이)검거된 지 며칠이 지났는데 사과 한 마디 못 들었다"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기사에 보면 조사일정을 그 쪽(가해자)과 조율 중이라고 하던데,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아이들 말은 계속 바뀌고, 반성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박씨의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 아이디 'seos**** '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엄마는 아이가 사회생활하는데 피해갈까 봐 사과하지 않고 감싸려고만 도는건가. 그 가정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다른 네티즌 daum****은 "신상공개해 이 나라에서 못 살게하자"며 다소 과격한 감정을 드러냈고

erer****는 "요즘 초등학생은 옛날과 다르다. 법 바꿀 수 없나. 안된다면 부모가 일정부분 책임을 지게해야 한다. 자식을 잘못 가르친것도 부모 책임이다"고 질타했다.

sato****는 "피해자는 상중에 경찰들에게 시달린다는데, 가해자인 초등학생은 어리다는 이유로 보호조치를 받고 있는건가요. 피해자 좀 보호해 주세요"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98,000
    • +2.23%
    • 이더리움
    • 4,841,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8.44%
    • 리플
    • 1,997
    • +6.51%
    • 솔라나
    • 329,900
    • +4.14%
    • 에이다
    • 1,394
    • +10.72%
    • 이오스
    • 1,123
    • +3.03%
    • 트론
    • 281
    • +6.44%
    • 스텔라루멘
    • 700
    • +16.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5.19%
    • 체인링크
    • 24,940
    • +6.22%
    • 샌드박스
    • 85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