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논란' 쇼트트랙 대표 신다운, 시즌 정지 징계

입력 2015-10-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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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 논란' 쇼트트랙 대표 신다운, 시즌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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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쇼트트랙 선수를 폭행해 논란에 휩싸인 신다운(서울시청)가 올 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신다운에게 다음 시즌 대표 선발전을 제외한 2015-2016시즌 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신다운에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15-2016시즌 국제 대회 등 국내·외 대회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 상벌위원회 징계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신다운은 내년 3월 30일로 예정된 2016-2017시즌 대표 선발 1차전부터 다시 출전할 수 있다.

신다운의 대체 선수로는 지난 5일 쇼트트랙 대표 선발 3차전에서 차순위로 탈락한 김준천(강릉시청)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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