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고성장 中 영화시장 수혜 기대 ‘매수’ - 유안타증권

입력 2015-10-20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20일 CJ CGV에 대해 고성장하는 중국 영화시장을 통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CGV는 지난해 중국 상영관 시장점유율(M/S) 2.0%로 중국 8위 사업자로 도약했다”며 “압도적인 업계 1위인 완다를 제외하면 중국의 2~8위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은 비슷한 수준으로 중국 CGV의 추가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당분간 중국의 영화관 건설붐은 지속될것 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스크린 1개당 인구수는 2020년 한국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겠지만 이후에도 수년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중국의 영화관당 스크린 수는 4.2개로 한국의 6.4개 대비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CGV는 프리미엄 상영관의 장점과 좋은 입지조건 혜택을 계속 누릴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47개 점포 중 19개 점포에 아이맥스(IMAX)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CGV는 아이맥스 차이나와 아이맥스 스크린 56개를 추가 설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향후 중국 CGV는 2개점 출점 당 1개의 아이맥스 스크린을 설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77,000
    • -3.13%
    • 이더리움
    • 4,656,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2.13%
    • 리플
    • 1,978
    • -1.79%
    • 솔라나
    • 323,800
    • -2.85%
    • 에이다
    • 1,337
    • -2.76%
    • 이오스
    • 1,112
    • -2.03%
    • 트론
    • 271
    • -2.17%
    • 스텔라루멘
    • 633
    • -10.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3.01%
    • 체인링크
    • 24,240
    • -2.73%
    • 샌드박스
    • 867
    • -1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