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캐나다 1위 제약사 밸리언트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공급

입력 2015-10-20 09:35 수정 2015-10-21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제약사 에스트로지 납품 가시화 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 활성화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인 에스트로지를 최근 캐나다 1위 제약사 밸리언트에 공급하고 밸리언트는 이를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토종 약초로 개발된 헬스케어 신소재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1위 제약사인 시노팜과도 계약을 맺고 온라인 쇼핑몰 T몰을 비롯해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3곳에 ‘백수오궁’을 판매하기로 한 바 있으며 추가로 복수 이상의 글로벌 제약회사와 다국적 건강기능식품회사에 백수오등 복합추출물 공급하기로 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렇게 해외 주요 시장에서 수출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에스트로지의 효능과 과학적인 근거가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츄럴엔도텍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에스트로지는 백수오, 속단, 당귀로 이루어진 헬스케어 신소재다. 여성의 삶의 질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 받아 2010년 대한민국 식약처 허가,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 허가에 이어 12가지 갱년기 증상 중 우울증, 질건조, 관절통 및 근육통 등 10가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으로 2011년 캐나다 식약청 NPN 허가를 받았다.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 파키스탄, 멕시코 등에서도 판매허가를 받았다.

현재 에스트로지는 세계 1, 2위 약국 체인인 월그린과 CVS의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원료로 사용 돼 현재 미국 1만5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국의 홈쇼핑 판매 또한 재개됐으며 총 8개국 이상의 국가에 수출 판매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품질과 효능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해외 메이저 기업들에게 인정을 받음으로써 조만간 중국, 유럽의 허가도 곧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며 “ 내년에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 공급이 가시화되면 세계 시장의 룰을 바꾸는 신소재 (Game Changer)로 자리잡을 것이며 이는 식약처가 허가한 200여개 건강기능식품소재 중 유일하게 수출을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03,000
    • -0.72%
    • 이더리움
    • 4,66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1.19%
    • 리플
    • 2,018
    • +0.25%
    • 솔라나
    • 348,800
    • -1.58%
    • 에이다
    • 1,440
    • -1.57%
    • 이오스
    • 1,145
    • -3.54%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24
    • -7.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56%
    • 체인링크
    • 24,930
    • +1.8%
    • 샌드박스
    • 1,100
    • +3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