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성가족부·잡코리아
여성가족부와 잡코리아가 학교 밖 청소년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캠페인을 전개한다.
여성가족부와 잡코리아 알바몬(www.albamon.com)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19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프로젝트- 여성가족부&알바몬 온라인 공동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알바몬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인식개선 홍보동영상과 청소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아르바이트 참여비율은 68.8%로 학생 청소년 참여비율(17%)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거나 부당한 대우는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다면 이번 알바몬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알고 꼭 문을 두드려보게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 전체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편견을 거두고 더욱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