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매매•분양 사이트에서 판치는 허위매물과 미끼매물, 피하는 법은?

입력 2015-10-21 0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동안 아파트에 밀려 고전을 금치 못하던 분양빌라매매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전세 매물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일부 지역 전셋값이 매매가를 뛰어넘고, 월세 가격마저 올라 소비자들이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빌라를 찾고 있는 것.

분양빌라의 장점은 아파트 못지않은 구조 및 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 부담이 적다. 실제로 지난 해 연말 기준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소재 빌라㎡당 평균 가격이 354만 8000원으로, 아파트 및 단독주택에 비해 가격 부담이 훨씬 덜했다.

문제는 분양빌라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을 내세우는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함께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는 빌라매매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직장인 3년 차 K씨(30세)는 얼마 전 온라인매매사이트를 통해 저렴하면서도 위치와 빌라 구조가 마음에 드는 방을 찾게 됐다. 그리고 직접 현장에 들르기로 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만난 중개업자는 K씨가 찾던 방이 불과 2시간 전에 나가 볼 수 없다고 설명했고, 급하게 다른 매물들을 보여주었다. 하나같이 K씨는 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날 원하는 방을 매매하지 못 했다.

예상치 못한 발품을 팔고 집에 돌아와 곰곰이 생각해 본 K씨. 뭔가 미심쩍은 구석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방 하나를 보여줄 때마다 가계약금을 빨리 걸어야 한다며 중개업자가 재촉하고, 명함을 달라고 했으나 명함도 주지 않았다. 이러한 내용을 지인에게 말하자 ‘하마터면 허위매물에 큰 피해를 입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길 듣고선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업주부인 J씨(35세)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저렴한 분양 매물들만 보던 중 싼 매물을 보고 연락을 취했는데 “나갔다. 이것보다 저렴한 매물이 있으니 한 번 나와서 봐라.” 분양 가격을 두리뭉실하게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업체는 있다고 해서 나가보니 불법건축물인 근린생활시설로 주택으로 꾸민 주택과 불법확장 빌라로 권하는 것이다.

한편, 분양빌라 기업 빌라정보통 관계자는 “분양빌라 값이 오래된 빌라보다 저렴하다면 일단 한 번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이유인 즉슨, 이유 없이 싼 가격에 집을 내놓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어서 “명함을 달라고 했을 때 명함을 주지 않는다면 허위매물을 판매하는 중개업자일 확률이 높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허위•미끼매물을 신고할 때 꼭 필요한 증빙자료가 명함인데, 이를 주지 않는다면 검증되지 않은 중개업자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을 피하는 법은 ‘믿을만한 빌라매매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빌라정보통은 100% 실매물만을 제공해 소비자가 헛걸음하는 일 없도록 하고 있다. 원룸, 투룸, 쓰리룸, 신혼집, 특색 있는 복층빌라 등 이색적인 빌라매물을 보유한 빌라정보통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빌라를 추천, 빌라의 특징 및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빌라투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빌라투어 과정은 정확한 지역 매물 시세 파악-멘토/메이트 상담-차량 무료픽업-빌라투어-멘토/메이트 추천매물보기-투어종료 귀가서비스 단계로 이루어진다. 이로써 소비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빌라매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빌라정보통은 업계 지식을 소비자에게 공유하기 위해 차별화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면서비스, 웹툰, 11단계 소책자, 내 집 마련 E-Book이 그것들이다.

홈페이지(villahouse.co.kr)에서는 내 집 마련 후기를 비롯해 지역시세, 빌라 백서, 계약 입주정석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상담은 대표번호(070-7788-7894)로 문의하면 된다.

빌라정보통의 신축빌라매매 지역 정보와 역세권 정보

△역세권 빌라

1호선(역곡역, 개봉역, 오류역, 금천역, 석수역, 관악역, 부천역, 부평역, 중동역, 주안역), 2호선(봉천역, 신림역, 신정네거리역, 까치산역), 3호선(불광역, 연신내역, 제물포역), 5호선(쌍문역, 수유역, 미아역, 화곡역, 신정역, 목동역), 6호선 (불광역, 역촌역, 합정역), 검암역, 7호선(상봉역, 면목역, 장승배기역, 상도역, 춘의역, 상동역, 굴포천역), 9호선(등촌역, 염창역), 인천1호선(부평시장역, 인천시청역, 예술회관역)이다.

△빌라 건축이 많은 지역 동(洞) 지역

중랑구 洞(면목동, 망우동, 묵동, 상봉동, 신내동, 중화동), 노원구 洞(상계동, 월계동, 중계동, 공릉동), 강북구 洞(미아동, 번동, 우이동, 수유동), 동대문구 洞(장안동, 전농동, 용두동, 이문동, 제기동), 성북구 洞(정릉동, 종암동, 삼선동, 하월곡동, 석관동), 서초구, 강동구 洞(길동, 암사동, 천호동), 도봉구 洞(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창동), 광진구 洞(구의동, 능동, 자양동, 중곡동), 영등포구

△가격 상승 폭이 완만한 동(洞) 지역

서울 구로구 洞(개봉동, 온수동, 구로동, 오류동), 강서구 洞(화곡동, 공항동, 염창동, 방화동, 등촌동, 내발산동), 은평구 洞(역촌동, 응암동, 불광동, 신사동, 대조동, 갈현동, 구산동, 녹번동), 양천구 洞(신정동, 목동, 신월동), 서대문구 洞(북가좌동, 홍은동, 홍제동), 관악구 洞(봉천동, 신림동, 남현동), 동작구 洞(대방동, 사당동, 상도동), 금천구 洞(가산동, 독산동, 시흥동), 마포구 洞(성산동, 연남동, 합정동, 염리동, 망원동)

△빌라 분양이 활발한 동(洞) 지역

부평구 洞(부평동, 부개동, 갈산동, 산곡동), 계양구 洞(계산동, 동양동, 효성동), 서구 洞(검암동, 당하동, 경서동, 마전동, 연희동), 남구 洞(주안동, 도화동, 숭의동, 용현동), 남동구洞(간석동, 구월동, 만수동, 장수동, 서창동) 동구 洞(송림동), 수원시 洞(우만동, 화서동, 조원동, 당수동), 김포시

△서울과 출퇴근 접근성이 높은 동(洞) 지역

광주시, 용인시, 의왕시, 안산시, 시흥시 洞(거모동, 은행동), 광명시 洞(광명동, 철산동), 부천 원미구 洞(심곡동, 약대동, 역곡동, 춘의동, 상동, 원미동, 중동), 오정구 洞(고강동, 원종동, 삼정동, 오정동), 소사구 洞(소사본동, 괴안동, 송내동, 심곡본동), 군포시 (부곡동), 안양시 洞(안양동, 관양동, 호계동, 박달동, 석수동), 의정부시 洞(금오동, 가능동, 의정부동, 호원동), 일산 洞(내유동, 관산동, 성석동, 덕이동, 문봉동, 대자동), 파주시 洞(야당동, 광탄면, 조리읍)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95,000
    • -1.65%
    • 이더리움
    • 4,685,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64%
    • 리플
    • 1,927
    • -4.75%
    • 솔라나
    • 324,800
    • -2.35%
    • 에이다
    • 1,327
    • -2.64%
    • 이오스
    • 1,099
    • -5.18%
    • 트론
    • 274
    • -1.44%
    • 스텔라루멘
    • 607
    • -1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3%
    • 체인링크
    • 24,170
    • -2.58%
    • 샌드박스
    • 826
    • -1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