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로 자리 옮긴 방문규 차관 “복지 틀 완성 위한 과제 많다”

입력 2015-10-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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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차관에서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방문규 차관이 ‘친정’인 기재부를 떠나는 소회의 글을 20일 내부 인터넷망에 올렸다.

예산전문가인 방 차관은 “국민들은 우리를 최후의 보루라고 여기고 있다”며 “자신이 최고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장인이라는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며 강조했다.

방 차관은 “제가 새로 부임하는 복지부는 우리나라 복지의 틀을 완성하기 위한 어려운 과제들을 많이 갖고 있다”며 “그동안 배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 차관은 또 기재부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을 성공한 국가로 만들기 위해 우리 앞에 놓인 난관들이 많고, 과연 내가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겠지만 여러분은 반드시 그 일을 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재부에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베테랑에 걸맞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기재부에서 차관이 오신 만큼 앞으로 복지부 예산을 더 확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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