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업으로 제2의 도약 추진하자"

입력 2007-03-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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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김종갑 신임 사장 취임

하이닉스반도체의 김종갑 신임 사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김종갑 신임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2010년까지 세계 반도체 업체 3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공포했다.

김 신임사장은 취임식에서 “과거 공직생활을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어온 하이닉스반도체에 CEO로 취임하게 된 것을 대단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이닉스반도체가 한 단계 발전해 반석 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세계적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하이닉스 최고주의’를 바탕으로 ‘지식경영’, ‘고객만족경영’,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4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사장은 제17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31년간 주요 정부 기관에서 재직했으며,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가 출신이다.

특히 수십 차례의 수입 규제 협상, 기술 및 투자 협력 협상을 성공적으로 주관한 바 있어 ‘통상교섭 전문가’, ‘산업정책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재직 시절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뿐 아니라 행정학, 경영학, 경제학 등을 수학하며 축적한 전문적인 경제 지식을 토대로 세계 제7위 반도체 업체로 성장한 하이닉스반도체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업체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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