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NH농협은행, 베트남·中·인도 진출… 연말 ‘스마트 금융센터’ 운영

입력 2015-10-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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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오픈플랫폼 활성화, 스마트기기 사용성 확대 등을 모색하며 핀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NH워치뱅킹’의 시연 모습. 사진제공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오픈플랫폼 활성화, 스마트기기 사용성 확대 등을 모색하며 핀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NH워치뱅킹’의 시연 모습. 사진제공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전략적 해외 진출, NH핀테크 오픈플랫폼, 스마트 금융센터, 은퇴 브랜드 안착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우선 농협은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해 농협금융 및 범농협을 연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구체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통 계열사와 국제 금융기구의 해외 네트워크 등을 다각도로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은 현재 해외지점 1개소(뉴욕지점)와 해외사무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해외거점 확보를 위해 5개국에 해외 주재원을 파견했다.

더불어 농협은 해외 진출 방법으로 법인 인수 및 지점 전략 등을 구상 중이다. 법인 인수를 위해서는 해외 진출 대상 국가의 사전조사 및 현지 은행 인수 타당성을 검토한다.

지점 전략으로는 베트남, 중국 대표사무소의 지점 전환을 추진 중이다. 베트남은 국내 인가 및 현지 인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으며, 중국은 하반기 중 지점 전환 신청을 할 계획이다. 풍부한 인적 자원과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인도에도 대표사무소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핀테크 전략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농협은 다양한 핀테크 기업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금융 채널인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국내 은행 최초로 도입해 추진 중이다.

핀테크 기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조하고 금융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협을 통해 처리되는 금융결제 비중이 우리나라 전체 금융결제의 약 23%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는 것도 강점이다.

농협은 모든 비대면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량 다종의 금융상품을 맞춤 서비스하는 ‘스마트 금융센터’를 연말부터 운영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쇼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은퇴시장 진출을 위해선 ‘100세 시대를 위한 100% 맞춤설계와 완벽한 고객만족’을 의미하는 ‘NH All100플랜’을 선포했다. 은퇴 고객의 ‘모든 것(All)’을 준비하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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