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IBK기업은행, 태블릿PC 활용 ‘융·복합채널’ 현장영업 경쟁력 강화

입력 2015-10-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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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권에서 핀테크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이 주목받으면서 옴니채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태블릿PC를 기반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IBK기업은행의 새로운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태블릿PC를 활용한 찾아가는 영업은 기업은행의 고객 기반 확대와 스마트금융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영업 채널로 떠올랐다.

기업은행은 태블릿PC를 이용, 영업점을 벗어난 현장에서의 창구업무를 비롯해 고객 맞춤형 상담 및 각종 모바일 업무환경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 서비스인 ‘태블릿 브랜치’는 기업은행의 거래 업체 종업원 단체 마케팅 및 대학 캠퍼스 현장 마케팅 등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용 고객은 태블릿 브랜치를 통해 현장에서 계좌 신규 개설 및 전자 금융에 가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 고객 스마트폰을 통한 스마트뱅킹 신규 거래까지 즉시 가능하다.

더불어 태블릿PC를 통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을 통한 IBK 상품트리 및 재무상담, 펀드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은퇴 금융 활성화를 위해 고객 맞춤형 IBK평생설계를 비롯해 고객의 카드 사용금액 및 이용패턴 분석을 통한 카드 추천 서비스까지 폭넓은 금융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태블릿PC로 스마트 오피스 환경도 실현될 전망이다. 최근 오픈한 전자회의 시스템 ‘IBK 미팅노트’를 통해 은행 내 각종 회의 및 교육 시, 영업점 창구의 전자리플릿 활용, 직원의 업무용 수첩을 대신해 종이 없는 친환경 업무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원 전용 인트라넷 기반 앱 서비스를 통한 행내문서 조회 및 행내우편 작성 등의 업무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수강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지속적인 태블릿PC 기반 업무 확대를 통해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통합플랫폼 출시 및 핀테크 사업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스마트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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