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인기 급증, 유료회원 650만명…시간당 1만명 넘게 가입中

입력 2015-10-21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뮤직 인기급증에 유료회원 650만명

▲애플 팀 쿡(오른쪽) CEO. (사진=연합뉴스)
▲애플 팀 쿡(오른쪽) CEO. (사진=연합뉴스)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이 유료화 개시 약 3주 만에 유료회원 650만 명을 확보했다. 이는 이 분야 업계 1위 스포티파이의 3분의 1 수준으로 1시간에 약 1만3000명이 가입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보면 애플 CEO 팀 쿡은 19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 비치에서 이 신문사가 주최한 'WSJD라이브' 포럼에서 이렇게 밝혔다.

팀 쿡은 애플 뮤직 서비스가 "매우 잘 돼 가고 있다"며 무료 시험 서비스를 쓰고 있는 사용자까지 합한 전체 회원 수는 1500만 명이라고 설명했다.

요금은 1인 서비스에 월 9.99 달러, 최대 6인이 쓸 수 있는 가족 서비스에 14.99 달러다.

다만, 가입 후 첫 3개월간은 무료 시험 서비스로 제공돼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미국 등 100여개 국가에 서비스가 출시된 시점이 6월 30일이었으므로 유료 고객이 생기기 시작한 지 약 3주가 됐다.

8월 수석 부사장 에디 큐는 애플 뮤직 무료 이용자가 1천100만 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거의 60%가 무료 서비스 기간이 끝난 뒤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음악 스트리밍 분야 1위 기업 스포티파이는 2008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 전체 사용자는 7천500만 명, 이 중 유료 사용자는 2천만 명이다.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 양쪽 다 한국에서는 아직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31,000
    • -0.64%
    • 이더리움
    • 4,661,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
    • 리플
    • 2,016
    • +0.05%
    • 솔라나
    • 349,200
    • -1.47%
    • 에이다
    • 1,440
    • -2.17%
    • 이오스
    • 1,143
    • -4.27%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23
    • -8.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51%
    • 체인링크
    • 25,010
    • +1.96%
    • 샌드박스
    • 1,096
    • +34.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