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사장단 회의 열려…롯데측 "일상적인 지역 권역별 회의"

입력 2015-10-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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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빚는 가운데,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가 21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롯데카드 사옥에서 열렸다.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사장단 회의는 신 전 부회장의 공세로 롯데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롯데그룹 측은 그러나 "신 회장은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일상적인 지역 권역별 회의였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신 전 부회장이 언론과의 접촉을 늘려나가고 신 회장에게 불리한 상황이 잇따라 연출되면서, 신 회장이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사장단 회의를 소집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앞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언론 접촉을 통해 장남 신 전 부회장에 대한 지지를 밝힌 것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에 외출하는 등 공개활동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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