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600만원대 중고 할리데이비슨 판매...최대 67% 할인

입력 2015-10-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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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인기 중고 오토바이’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 제공=11번가)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인기 중고 오토바이’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 제공=11번가)

SK플래닛 11번가가 오는 30일까지 ‘인기 중고 오토바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BMW, 아프릴리아, 야마하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중고 오토바이 38종을 최대 67%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프리미엄 오토바이 제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바이크족들의 로망인 2013년식 ‘할리데이비슨 울트라 클래식’은 3650만원, ‘아프릴리아 카포노르드1200’은 2430만원, ‘BMW F800GT’는 1480만원, ‘야마하 TMAX500’은 850만원에 판매한다. 구매자 중 선착순 5명에게는 GSB 오픈페이스 헬멧을 증정한다. 또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이륜차 정비 협동조합’과 손잡고 정비는 물론 관리까지 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무상 긴급출동, 무상 견인(100km), 수리품질보증 등의 혜택이 포함돼있다. 이 서비스는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오토바이에 적용된다.

11번가에 따르면 중고오토바이 매출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56% 상승했다. 가격대별 비중은 ‘100만원대’가 5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200만원대(33%)’, ‘500만원대(8%)’, ‘300만원대(7%)’로 나타났다.

11번가 정건길 중고용품 담당MD는 “바이크 투어가 고급 취미생활로 자리매김한데다, 신제품 못지 않은 좋은 상품뿐만 아니라 프리미엄급 AS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1000만원대 이상 중고 오토바이를 구매하는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더욱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제품도 확대해 온라인 내 중고제품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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