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면서 매년 고액의 건강관리자금을 지급하는 ‘더블플러스보장보험’을 4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블플러스보장보험’은 일반적인 사망보장보험에다 가입 후 2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제1보험기간 동안 매년 고액의 건강관리자금이 지급돼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건강관리자금은 매년 계약해당일에 생존 시 보험가입금액의 4%가 지급된다. 주계약 10계좌(1계좌 2500만원), 25년 만기, 20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매년 1000만원씩 총 1억9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자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금액에 대한 이자가 더해져 적립되고 만기 시에는 생존축하금이 지급된다. 또 연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제1보험기간+제2보험기간(5년)으로 설정돼 있다. 제1보험기간에는 매년 건강관리자금이 지급되며 만기 시 생존축하금이 지급된다.
제2보험기간에는 고객이 가입한 사망보험금에 제1보험기간 종료시점의 적립액에 따라 추가되는 사망보험금이 더해져 지급된다.
특히 실세금리에 따라 적립액이 달라지는 금리 연동형 상품(4월 현재 4.8% 적용)으로 요즘 같은 저금리시대에 맞는 상품이다. 실세금리가 하락하더라도 3.75%의 최저보증이율로 사망보험금과 생존축하금, 해약환급금을 보장해준다.
가입한도는 주계약 0.5계좌에서 40계좌이며(1계좌 2500만원),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30세의 남자가 주계약 4계좌(1계좌 2500만원) 25년 만기, 20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매월 395,000원(여자 38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