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5개 우수협력사 중국 연수 시행… 6년째 협력사에 연수 기회 제공

입력 2015-10-22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중국 남통효성변압기공장에서 연수에 참여한 효성과 우수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20일 중국 남통효성변압기공장에서 연수에 참여한 효성과 우수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은 20일부터 23일까지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국 남통효성변압기 공장과 중국 내 주요 협력사의 제조현장을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국 전력과 중전기기 업체의 제조현장을 협력사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 중국 업체의 생산설비, 원가 관리, 품질 관리 등을 벤치마킹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 이를 통해 동반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지난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0개 업체와 올해 상반기 정기평가 우수협력사 5개 업체로 삼동, 성림 등 총 15개 업체다.

협력사들은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는 남통효성변압기 공장과 일반 변압기를 생산하는 후광전기, 그리고 효성의 중국 내 협력사 등 5개 업체를 방문, 주요 공정과 현장 관리 방법 등을 견학하고 공정 개선 사례 등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중국 제조현장의 변화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개최한다.

효성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일본 우수기업을 방문해 TPS(토요타 생산 방식) 연수를 시행하는 등 협력사들의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과 협력사는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 운명체”라며 “기술 및 품질 향상, 생산성 혁신 등 전분야에 걸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 중공업PG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동반성장 협력사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현금 지급 조건 개선, 경영닥터제 프로그램 시행, 2·3차 협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혁신운동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96,000
    • +1.4%
    • 이더리움
    • 4,816,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4.09%
    • 리플
    • 1,988
    • +7.58%
    • 솔라나
    • 327,100
    • +3.61%
    • 에이다
    • 1,405
    • +12.13%
    • 이오스
    • 1,126
    • +2.55%
    • 트론
    • 279
    • +5.28%
    • 스텔라루멘
    • 698
    • +16.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2.71%
    • 체인링크
    • 25,230
    • +9.46%
    • 샌드박스
    • 850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