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800억원 규모 연료전지 공급ㆍ서비스 계약 체결

입력 2015-10-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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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2일 삼성물산과 부산연료전지발전소용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부산그린에너지㈜가 발주한 부산연료전지발전소용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삼성물산이 EPC업체다.

두산은 또 부산그린에너지㈜와 연료전지 유지보수와 관련한 장기 서비스 계약도 체결할 예정으로 두 건의 총 계약금액은 2800억 원이다.

부산연료전지발전소는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에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는 것으로PAFC(인산형 연료전지) 방식으로 총 용량은 30.8MW다. 2017년 초에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25만 MWh의 전기를 생산해 부산 해운대구 좌동 지역주민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동시에 4만2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는 국내 도심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전세계 PAFC 발전시설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규모”라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고객만족 서비스, 신규 발주처 발굴 등을 더욱 강화해 국내외 연료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어 참고>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PAFC(Phosphoric Acid Fuel Cell_인산형 연료전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발생시키는 연료전지 발전방식의 하나로 95% 이상 농도의 액체 인산을 전해질로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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