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제4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5-10-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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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4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과 교사 200여 명, 방영민 삼성생명 부사장,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림으로써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삼성생명의 사회공헌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190개 학교에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창단돼 활동중이다.

드럼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전국에서 활동중인 세로토닌 드럼클럽들간의 경연인 동시에 청소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이 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10개 중학교는, 참가를 신청한 전국 25개 중학교 중에서 드럼클럽 활동을 통한 중학생들의 성장 및 발전사례를 담은 서류 심사와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상식은 참가한 모든 중학교가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멋진 공연을 펼친 강원중학교(강원 춘천)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광탄중학교(경기 파주), 은상은 청평중학교(경기 가평)와 거창여자중학교(경남 거창)가 공동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별상‘ 으로 드럼클럽 지원에 앞장선 지역후원자에게 ‘교육상(3명)’을,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에게는 ’교사상(5명)‘과 ’학생리더상(5명)‘이 수여됐다.

한편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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