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업법인 1만6482개…전년比 13.3% 증가

입력 2015-10-2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농업법인은 1만6482개로 전년(1만4552개)에 비해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농어업법인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농업법인에 대한 정부 지원이 늘어나면서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모습이다.

사업유형을 보면 농업생산 이외의 가공업, 유통업 등 사업을 주로 하는 농업법인이 크게 증가했다. 농업생산을 하는 법인은 4461개로, 전체 농업법인의 29.7%이며, 전년에 비해 8.2% 늘었다.

농업생산이외 사업을 하는 법인은 1만582개로, 전체 농업법인의 70.3%이며, 전년에 비해 14.9% 증가했다.

농업법인 종사자수는 10만2296명으로 전년에 비해 11.8% 증가했으나, 법인당 종사자수는 6.8명으로 전년(6.9명)에 비해 1.4% 줄었다.

상시근로자 규모별로 보면 4인 이하 법인이 전체의 59.5%를 차지했다.

농업법인당 경영경지면적은 9.8ha로 전년대비 9.3% 감소했다.

경지를 직접 경영한 농업법인은 4563개로, 전체 농업법인의 30.3%이며 전년(3923개)에 비해 16.3% 증가했다.

경지면적은 총 4만4579ha로 전년에 비해 4.9% 증가했다. 논은 15201ha(34.1%)로 전년에 비해 4.2% 증가했고, 밭은 2만9379ha(65.9%)로 5.2% 증가했다.

농업법인당 연간 판매(매출)액은 15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 늘었다.

농업법인의 지난 1년간 총 판매(매출)액은 23조23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3% 증가했으며, 법인당 판매(매출)액은 15억3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2%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어업법인은 1103개로 전년(999개)에 비해 10.4% 증가했다.

어업법인 종사자수는 7134명으로 전년에 비해 8.5% 증가했으며, 법인당 종사자수는 6.9명으로 전년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업법인당 보유어선은 2.9척으로 전년에 비해 9.4% 줄어든 모습이다.

어선 보유법인은 130개로 전년대비 12.1% 증가했고 보유어선은 378척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어업법인의 지난 1년간 총 판매(매출)액은 1조537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6.2% 증가했으며, 법인당 판매(매출)액은 14억8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2%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469,000
    • +0.65%
    • 이더리움
    • 4,072,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82,300
    • +1.62%
    • 리플
    • 4,047
    • +5.56%
    • 솔라나
    • 251,300
    • -0.59%
    • 에이다
    • 1,151
    • +2.04%
    • 이오스
    • 944
    • +2.83%
    • 트론
    • 362
    • +1.4%
    • 스텔라루멘
    • 506
    • +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0.18%
    • 체인링크
    • 26,930
    • +0.71%
    • 샌드박스
    • 54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