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의 주축을 꿈꾸다! 온라인 재능 공유 시장 '나누리 재능인'

공유경제의 주축 꿈꾸는 재능마켓 나누리 재능인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창작터 참여기업인 나누리 재능인(http://nanuly.com)이 10월 21일, 한 달 여의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양방향 재능공유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거래되거나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형태의 ‘재능마켓’ 서비스가 성황이다. 재능마켓은 온라인을 통해 연령이나 지역 등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벌써 많은 이들이 온라인 재능마켓을 이용하여 필요한 재능을 거래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공유경제'의 현실을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21일 공개된 재능마켓 ‘나누리 재능인’은 제약없이 재능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재능 공유 시장이다. 재능마켓 ‘나누리 재능인’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창작터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미래 경제 모델인 공유경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오픈한 양방향 재능마켓 서비스인 것이다.

나누리 재능인을 이용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며, 필요로 하는 재능이 있으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만약 본인이 찾는 재능이 없다면 수많은 재능인에게 동시에 요청할 수 있다. 기존 재능마켓의 무게가 ‘재능판매’에 쏠려 있었다면, ‘나누리 재능인’은 ‘재능인’과 ‘구매자’를 동등한 위치로 본 것이다. 즉 보아 ‘재능인’은 언제든지 자신의 재능을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는 언제든지 재능을 요청할 수 있는 ‘양방향 재능마켓’인 것이다.

나누리 재능인은 기존 시장에 나와있는 재능마켓과 같이 ‘재능인’과 ‘구매자’ 간의 연결을 돕는 중개인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이 과정에서 필요한 시간과 거래비용을 낮추어 서로가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재능마켓의 의사소통 수단인 ‘쪽지’ 형식을 벗어나, 실시간 채팅을 가능하게 하여 판매자, 구매자 간의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였으며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오픈채팅과 연동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나누리 재능인’은 재능마켓 서비스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재능 결과물의 퀄리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초 등록요청된 재능에 대해 철저한 검수를 진행한다. 또한 거래 과정에 관계자가 직접 개입해 비용 및 퀄리티에 대한 조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나누리 재능인’은 대기업 수준의 고객만족 시스템을 도입하여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늘도 분주히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나누리 재능인의 김진기 대표는 “나누리는 직원평균 연령이 이십대 초중반인 만큼 보다 트렌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샘솟듯이 나온다. 도전정신과 승부근성으로 똘똘 뭉친 회사”라며 “이번에 오픈한 재능공유 서비스 역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만을 담아 만들어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방향 재능마켓 ‘나누리 재능인’은 10월 21일 정식으로 오픈, 재능구매는 물론 재능판매와 재능요청이 모두 가능하다. 관련 문의 및 자세한 내용에 대한 확인은 해당 홈페이지(http://nanuly.com)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