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전경
법무부의 의료관광 우수 기관 선정은 해외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무등록업체와 무분별한 알선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 제도로 최근 1년간 유치실적, 유치인원 대비 불법 체류자 발생 건수, 납세실적과 사업계획서 등을 점수로 평가해 총 16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일산백병원은 의료비자 발급 신청 시 전자비자를 신청하면 환자가 직접 재외공간 또는 출입국관리사무소 방문 없이 신청에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 되며 또한 환자의 재정보증서류가 생략돼 비자 발급이 수월해진다.
서진수 원장은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환자 유치와 함께 의료기술 공유, 의료인력 연수 등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진료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병원을 찾는 외국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