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지상파DMB특별위원회가 추진하는 ‘수도권 지상파DMB 통합인증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은 KBS, MBC, SBS, YTN DMB, KDMB 등 수도권 지역 지상파DMB 사업자들이 유료서비스 가입자를 판별하고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인증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통합SI, SMS, 빌링 및 고도화 연동 작업 등 통합인증센터 구축 및 운영 담당하게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현재 무료로 운영되는 지상파DMB가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부가서비스를 유료로 제시함으로써 수익 모델을 마련, 세계 최초로 지상파DBM 유료 모델화를 성공시키는 단초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