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조희팔 사망 증거 없다" 확신, 사망설 의혹 제기

입력 2015-10-22 2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표창원, 조희팔(출처=JTBC '썰쩐' 영상 캡처)
▲표창원, 조희팔(출처=JTBC '썰쩐' 영상 캡처)

표창원이 조희팔의 사망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사기꾼으로 불리는 조희팔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프로파일러 1인자인 표창원 박사가 출연해 조희팔 사건에 대해 자세한 상황들을 전했다. 앞서 표창원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조희팔의 위장사망을 의심한 바 있다.

'썰전'에서 역시 마찬가지. 표창원은 개인적 소견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죽었다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조희팔 사망의 증거로 제출된 장례식 영상을 재연한 데 대해서도 김구라가 "죽은 척하려고 해도 숨 쉬면 티 나지 않겠느냐"고 묻자 "호흡하는 사람은 입김이 나오는데 밑으로 다 빠져나갈 수 있어 영상에 전혀 잡히지 않더라"라고 의혹을 거두지 않았다.

조희팔 장례식장 영상 공개 후 이준석이 장례식을 위장하는 것에 대해 "비용은 얼마 안들었겠다"고 말하자 표창원은 "스마트폰만 있어도 충분히 가능했다"면서 "사망증명서는 진짜라는 것이 확인됐지만 사망증명서에 적힌 조영복이 진짜 조희팔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건강검진을 한 조희팔이 심근경색으로 죽었다는 것을 믿기 힘들다"며"사망 진단서에도 물음표가 되어 있는데 가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와서 시체를 인계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표창원, 조희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6,000
    • +1.09%
    • 이더리움
    • 3,554,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0.4%
    • 리플
    • 778
    • -0.13%
    • 솔라나
    • 209,000
    • +1.01%
    • 에이다
    • 531
    • -2.03%
    • 이오스
    • 720
    • +0.42%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00
    • -0.64%
    • 체인링크
    • 16,880
    • +0.72%
    • 샌드박스
    • 393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