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가 저평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하츠는 전일보다 155원(4.64%) 오른 3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흥증권은 하츠에 대해 "저평사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주병 연구원은 "하츠의 지난해 실적은 내수회복 지연과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외부 환경요인이 약화되면서 연초 기대실적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그러나 시장상황대비로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편, 하츠는 파주와 평택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개발로 시가대비 장부가의 괴리율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자산가치주로의 부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하츠의 외형성장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데코후드와 빌트인 사업의 호조에 의한 것"이라며 "그러나 향후에는 신규사업인 공조부분이 새로운 축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