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거래실적기준으로 최대 1억원에 추가로 연소득의 100%까지 합산해 최고한도가 부여되는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 Royal Club 대출’ 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인 고객, 본인이나 배우자명의 아파트 소유 고객으로 마이너스 통장대출도 가능하며 금리는 최저 연 6.74%(3월 30일 현재 3개월 CD연동금리 기준)수준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약정하고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 시에도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을 신청하고 로얄클럽통장에 가입하는 경우 신용카드 연회비 5년 면제(플래티늄카드 1년 면제), 수표발행수수료면제, ‘인터넷뱅킹/텔레뱅킹/모바일뱅킹’ 이용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5월 31일까지 로얄클럽통장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2월 31일까지 ‘인터넷뱅킹/텔레뱅킹/모바일뱅킹’을 이용한 타행송금수수료도 면제해 줄 예정이다.
우리은행 R&D팀 김재원 부장은 “연소득의 100% 뿐만 아니라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추가로 대출한도를 부여함으로서 급여소득자는 보다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제까지 대출관련 서류 구비가 어려웠던 주부 또는 자영업자도 낮은 금리로 보다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