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유럽發 호재·부동산주 강세에 상승 마감…닛케이 2.1%↑

입력 2015-10-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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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발 호재에 따른 영향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 상승한 1만8825.30으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1.95% 오른 1547.84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ECB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에 힘을 얻었다. 여기에 부동산 관련 주의 강세까지 더해지면서 주가는 반등했다.

전날 ECB는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연 0.0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연 0.15%에서 연 0.05%로 하향조정한 이후 10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이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추가 통화 완화 정책을 시행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드라기 ECB 총재는 “새로운 거시경제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12월 회의에서 통화정책 정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을 언급했다.

IG증권의 에반 루카스 시장분석가는 “시장은 드라기 ECB 총재가 미리 준 크리스마스 선물에 환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일본은행(BOJ),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더불어 ECB 회의 결과에도 쏠리게 됐다”고 전했다.

BOJ는 오는 30일에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하고, 연준은 10월과 12월 각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한다.

특징 종목으로는 노무라홀딩스가 5.1% 급등했다. 화장품업체인 고세는 실적 호조 전망에 4.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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