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2일 코스피지수와 일본 니케이225 지수연계 상승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CJ Korea - Japan 지수연계 ELF' 를 4월6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CJ Korea-Japan 지수연계펀드'는 코스피와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외 파생상품에 투자되는 상품으로서 펀드의 수익구조는 매월 코스피와 니케이지수 중에서 수익률이 낮은 지수의 월말 수익률 합계를 누적해 매 6개월 누적수익률이 0% 이상인 경우 연 14.0% 수준으로 조기상환 된다.
즉, 각 반기말에 펀드 가입일 지수 대비 지수 누적상승률(두 지수중 상승률이 낮은 지수)의 누적 합이 0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 된다.
이 펀드는 만기가 3년으로서 만기까지 총 6회의 상환기회가 부여되며, 만기시 지수상승률의 합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엔 원금수준을 지급하게 된다. 펀드의 운용은 CJ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이 상품은 모집금액 및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만기이전 중도해지시는 6개월 미만은 환매금액의 7%, 1년 미만은 5%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김석진 대투증권 팀장은 "이번에 매각하는 펀드는 두 지수 중에서 상승률이 낮은 지수의 월별 수익률을 누적하는 수익구조의 상품"이라며 "일정 범위내의 지수 상승시엔 고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서도, 지수하락시엔 원금수준을 지급하는 안정추구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