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살인사건, 1분 변수에 진상 달라질까?

입력 2015-10-25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릉동 살인사건의 중요한 관계자인 장 상병이 살인범은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공릉동 살인사건에 대한 미스터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사건이 발생한 빌라 CCTV에서 사건 발생 당일 장 상병이 빌라에 들어가는 시간부터 박 씨가 머리를 부여잡고 나온 6분 20초 간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쳤다.

제작진은 사건 당일 장 상병과 함께 있던 친구를 만나 그가 술을 마신 뒤 누구를 찾아가야 한다고 홀로 사라졌다는 진술을 받았다.

사건 현장 주변을 취재한 결과 장 상병이 사건 현장 맞은편 집을 두드리고 다친 손을 내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CCTV를 확인한 결과 시간이 맞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이 여자의 비명소리를 들은 시간은 27분, 장 상병이 집에 들어간 시간은 28분, 남자가 나온 시간은 34분이었다.

전문가는 1분 차이가 알리바이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법의학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장 상병의 손에 칼로 공격할 때 생기는 상처가 없다는 것에 주목했다.

전문가는 "장 상병이 불법 침입을 한 것이 맞지만 살인자라고 예단을 하고 수사가 진행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01,000
    • -0.7%
    • 이더리움
    • 4,057,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1.57%
    • 리플
    • 4,108
    • -2.21%
    • 솔라나
    • 286,700
    • -2.28%
    • 에이다
    • 1,163
    • -2.19%
    • 이오스
    • 959
    • -3.23%
    • 트론
    • 364
    • +1.96%
    • 스텔라루멘
    • 518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08%
    • 체인링크
    • 28,520
    • -0.45%
    • 샌드박스
    • 59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