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과 쉘라인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일 동양강철과 쉘라인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달 30일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양강철은 상장폐지후 재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2027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은 870억원으로 대표주관 증권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맡고 있다.
쉘라인은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1164억원, 순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이 대표주관 증권사를 맡고 있다. 자기자본은 278억원이다.
동양제철과 쉘라인의 상장예비심사 청구로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홍콩거래소 상장기업인 화풍방직(청구일 1월4일, 대표주관 증권사 대우), 효성ITX(1월19일, 삼성), 삼성카드(3월9일, 한국) 등 6개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