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방송화면 캡처)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고두심에 “왜 이상우가 뚝딱이 총각이죠?”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이 아들 이상우의 별명 ‘뚝딱이 총각’에 대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ㆍ연출 이건준)’ 22회에서는 진애(유진)네 집을 찾아간 영선(김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 영선은 아들 훈재(이상우)가 지내고 있는 방을 보며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왜 훈재가 뚝딱이 총각이죠?”라고 물었다. 이에 산옥(고두심)은 “집에 고장난 게 있으면 뚝딱하고 고쳐준다”고 답했다. 그러자 영선은 마음속으로 “이 집에서 머슴 노릇을 하고 있구나”라며 한심하게 생각했다.
단단히 화가난 영선은 집으로 돌아갔고, 훈재에게 “너 그 집에서 아주 머슴 노릇을 하고 있더구나”라고 말했고, 훈재는 “머슴은요. 제 전공이 건축이다 보니 고장난 거 고쳐줬을 뿐이에요”라고 반문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21회는 26.7%(닐슨코리아ㆍ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고두심에 “왜 이상우가 뚝딱이 총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