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솔비, 하정우와 속궁합 200% 보도에 반응이…'깜짝'

입력 2015-10-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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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솔비 트위터)
(출처=솔비 트위터)

'무한도전' 솔비가 과거 배우 하정우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과거 QTV '신동엽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에서는 무속인들이 솔비와 솔비의 이상형인 하정우와의 궁합을 본 내용이 전파를 탔다. 무속인들은 "솔비와 하정우는 속궁합이 200% 맞는 사주"라며 "두 사람의 화해가 잠자리에서 이뤄진다"고 말했고, 이는 해당 프로그램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솔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마가 깜짝 놀라셔서 전화하셨어요. 제가 한말이 아닌 제 3자가 한 말로 기사화가 되서 조금 당혹스럽네요"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본의아니게 이름이 언급되신 분께도 죄송하게 됐다"며 자신과 함께 거론된 배우 하정우에게 직접 사과인사를 전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앞으로 연예인도 좀 배려해주세요"라는 일침과 함께 "저 시집도 가야죠"라고 재치있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솔비는 지난 24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 뇌순남-뇌순녀 특집에 출연했다.

무한도전 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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