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DLS)과 주가연계증권(ELS)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니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6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360호를 3일부터 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DLS 6호는 WTI와 니켈 가격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0%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75%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5.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 대비 70% 이상이면 31%(연 15.5%)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때 두 종목의 가격이 기준 가격의 70% 미만이고 2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5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5%(연 7.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360호는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 번째, 두 번째(6개월, 12개월)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 세 번째, 네 번째(18개월, 24개월)조기상환일에 85%이상, 다섯번째(30개월)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80%이상이면 36%(연 12%), 3년간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4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4%(연 8%)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으로 발행일은 6일이다. 판매규모는 DLS 6호가 100억원, ELS 360호가 200억원으로 총 300억원이고,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