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은 4분기가 성수기로 보안상품판매, 건물관리, 통합보안 등 분야에서 전분기 대비 2~8%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영업이익률은 12.45%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3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9분기만에 상승 반전했다”며 “내년 가입자는 전년비 7.2% 증가한 65만건, 시스템 경비매출은 6.6% 상승한 9368억원으로 늘면서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주가수익비율(Target PER)을 기존 24배에서 26배로 상향한다”며 “성수기와 내년 실적개선을 기대하는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