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로 (사진제공=GM엔터테인먼트)
‘일베 마케팅’으로 전 소속사 대표와 법적 공방에 나섰던 가수 브로가 형사 고소를 당했다.
브로의 전 소속사 대표 A씨는 최근 “브로의 거짓 인터뷰로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브로를 형사 고소했다.
이에 대해 브로의 현 소속사 그라운드 뮤직 관계자는 26일 이투데이에 “전 소속사 대표가 브로를 형사고소 했다는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현재 브로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브로가 현재 중국에서 공연 중이어서 내일 입국한다”며 “일단 브로와 상의를 해보고 맞대응에 대해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로는 전 소속사가 ‘일베 마케팅’을 일방적으로 진행했으며 수익 정산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며 8월 전 소속사 대표 A씨에게 부당이익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브로는 이달 초 첫 정규앨범 ‘슬픈 남자’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