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글로벌 ETF 투자'를 집중 분석한 ‘글로벌 인베스터(GLOBAL INVESTOR)’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ETF 시장 발전 방안'으로 비과세 해외주식전용 펀드에 해외 ETF가 포함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에서도 해외 ETF 투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개인들의 해외 ETF투자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 ETF의 종류와 투자 방법 등은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ETF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글로벌 및 국내 투자자들의 ETF 투자현황과, ETF 활용전략뿐 아니라 자산배분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ETF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도 제공한다.
'특별기획' 코너에서는 'Chindia Startup 8'이라는 주제로 중국과 인도의 주목 받는 신생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다뤘다.
실제 드론계의 애플로 불리는 'DJI', 요식업계의 신흥강자 '어러머', 중국 철강업계의 '아마존'이 된 '자오강왕' 등을 포함한 8개 기업을 소개하는 등 인도와 중국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중국의 대표 IT 기업 레노버(Lenovo)를 만든 류촨즈 회장을 만나, 그의 투자철학과 원칙에 대해 다룬 점도 눈길을 끈다.
류촨즈는 현재 레노버 그룹의 지주회사인 레전드홀딩스의 회장으로서 IT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호에는 브라질의 재정문제에 대한 분석 및 성공하는 아시아 기업들의 특징, 중국이 위안화 절하를 단행한 이유 등 다양한 이머징 마켓 소식들이 담겨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은 "저성장저금리로 글로벌 자산배분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손쉽고 안전하게 글로벌 자산배분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ETF 투자를 추천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인베스터를 통해 글로벌 자산배분과 투자에 대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인베스터는 출판사를 통해 정기구독이 가능하며 시중 대형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