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2015 EIP 국제컨퍼런스' 개최… 생태산단 성과 논한다

입력 2015-10-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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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과 세계은행그룹은 26일 서울 지밸리컨벤션에서 ‘2015 EIP(생태산업단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선 EIP사업의 지난 10년간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공로자 포상도 이뤄졌다. 또한 '산업발전 미래대안 EIP'를 주제로 한 오프닝 연설에서는 한국산업생태학회, 세계은행그룹,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로부터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EIP의 역할과 의미, 국제기구의 신흥국 관련 경험과 사업비전 발표 등이 이어졌다.

'국가별 EIP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중국 칭화대학교, 독일 국제협력공사, 세계은행그룹 발표로 에코타운모델, 순환경제산업단지, 지속가능산업지구, 저탄소산업지구 사업모델의 협력체계ㆍ성과 등이 소개됐다. 이어 '민간부문 경쟁력강화와 EIP' 주제에서는 참여기업들과 사업 추진과정, 환경·경제성과 등을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EIP라는 단일주제를 갖고, 수일간 지속되는 최초의 국제행사다. 이는 2012년 산단공이 세계은행그룹의 ‘개도국대상 저탄소 녹색산단 구축사업’에 EIP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한 데 따른 행사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생태산업단지는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와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지속가능산업단지의 모델”이라며 “세계은행그룹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생태산업단지 발전 및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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