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회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24일 경기 평택에서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무료 집수리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봉사활동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기부금 지원도 계속 해오고 있다.
회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 곳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도움을 요청한 노후 주택으로, 88세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곳이다. 낡은 지붕 탓에 비가 오면 방안에 비가 새고, 집안 곳곳 가득한 곰팡이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당일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지붕 보수 △도배 △창호 및 장판 교체 △단열재 시공 △수도 배관 및 외벽 보수 등 전반적인 집수리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성규 광동제약 전무는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무료 집수리 활동·연탄 나눔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 외에도 어린이들의 건강·꿈·안전을 기원하는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험생들의 수능 시험을 응원하는 ‘고3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14년째 지속해 오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