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요금 걱정 끝’… 이통 3사, 무제한 데이터 로밍서비스 강화 ‘잰걸음’

입력 2015-10-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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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해외여행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로밍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해외에서도 요금 걱정없는 무제한 요금제서부터 맞춤형 로밍 서비스까지 다양한 요금제를 내놓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다양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내놓고 있다.

KT는 이날 ‘데이터 로밍 무제한 LTE’와 ‘데이터 로밍 무제한 톡(text)+음성’ 등 2개 상품을 출시했다.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데이터 로밍 무제한 요금제는 총 5종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기존 상품인 ‘로밍 에그’ 제공국가를 3개국에서 9개국으로 확대했다.

데이터 로밍 무제한 LTE는 하루(24시간 기준) 1만5000원(부가가치세 별도)에 중국, 일본, 미국 등 51개국에서 이용 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 무제한 톡(text)+음성은 하루(24시간 기준) 7000원에 100kbps 이하의 속도로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로밍 수∙발신 5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중국, 일본, 미국 3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로밍 제공 국가 수에서 업계 1위를 선언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자동 로밍(227국)과 무제한 데이터 로밍(152국), 음성과 LTE 로밍 요금제 제공 국가 수를 국내 최다 규모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까지 국내 통신 업계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음성 요금 할인을 제공했다. 음성 특화 요금제인 ‘스마트 로밍 음성’ ‘스마트 로밍 패키지’의 제공 국가 수는 기존 39개국에서 50개국으로 확대됐다. 또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 업계 중 유일하게 LTE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의 제공 국가를 기존 3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렸다.

세대별 공략을 위해 무제한 데이터 로밍 전용 요금제도 출시했다. 올해 4월 출시한 시니어톡 요금제는 1일 5000원(부가세 포함 5500원)의 기본요금만 내면 전 세계 130개국에서 카카오톡 등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앞서 출시한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과 친지에게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선물할 수 있는 ‘T로밍 카드’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 10만장을 돌파했다.

T로밍 카드는 장당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해외에서 하루 동안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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