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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작업 지원선은 고기술·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국내 조선사가 해외 선주사로부터 DSV(잠수작업 지원선, Diving Support Vessel)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수주한 DSV는 6200톤에 길이 115.4m, 폭 22m, 깊이 9m의 Offshore 유정 해저 작업을 위한 다목적 특수작업 지원선으로 120명의 인원이 동시에 탑승, 수심 600m까지 해저 작업 및 지원이 가능하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첨단 고기술 선박인 DSV를 수주한 것은 한진중공업의 고기술 선박 건조능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증거”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기술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이미 3년치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이며 올해 이미 수주한 컨테이너선, 쇄빙선 등을 포함 8000억원에 이르는 물량을 수주해 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