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다시 940원대가 무너지면서 4월 첫째날 거래를 마감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3원60전 떨어진 937원3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지난 주말보다 90전 하락한 9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40원20전으로 올랐으나 수출업체의 매물이 유입되면서 938원선으로 밀렸다.
이후 938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막판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937원대에서 장을 마쳤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96원20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