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아빠 송일국,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유는?

입력 2015-10-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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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사진제공=뉴시스)
▲배우 송일국(사진제공=뉴시스)
배우 송일국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일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그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지난 1998년 MBC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애정의 조건', '해신', 바람의 나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2006년 MBC드라마 '주몽'에서 주인공 '주몽'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안방극장을 섭렵했다.

또한 최근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둥이 아빠`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이적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연기’를 위주로 활동하고 싶은 송일국 씨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이적에 대한 씨제스의 공식 입장에서도 그렇게 밝혔고 씨제스의 라인업 역시 배우들 위주로 포진해 있다. 씨제스에는는 최민식, 이정재, 설경구, 김강우, 송새벽, 문소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자리잡고 있다.

한편 송일국은 내년 방영될 '장영실'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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